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던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남해상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지방은 19일 오전부터,그밖의 지방은 19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18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이번 장마전선 역시 국지성 집중호우를 뿌릴 가능성이 커 수방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마전선은 오는 22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뒤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지방이 10∼30㎜,호남과 충청은 5∼20㎜,이외의 지역은 5∼10㎜ 등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