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3:04
수정2006.04.01 23:06
쌍용양회는 지난달 임원을 23명에서 20명으로 줄인데 이어 이달에 희망퇴직을 통해 간부급 관리자 70명등 모두 1백여명의 인원을 감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또 향후 퇴직 등 자연감소 인원에 대한 대체충원을 50%선으로 억제,전체 종업원 수를 1천4백명 수준으로 유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1996년말 4천4백70명에 달했던 쌍용양회의 종업원수는 6월말 현재 종업원이 1천4백50명으로 줄었다.
쌍용양회는 현재 관리직에만 실시하고 있는 연봉제를 생산직을 제외한 전 종업원에게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