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증권사는 최근 일본의 주요 반도체소자(SPE)업체들이 속속 생산설비(SPE)를 축소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실적전망을 하향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반도체장비 업체들의 순익이 제로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최근 주가 회복세가 두드러진 도쿄 일렉트론에 대해서는 '시장평균'등급을 부여했으며 어드밴테스트에 대해서는 '시장평균 하회'등급을 부여했다. JP모건은 어드밴테스트의 경우, 수익회복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회복된다 하더라도 예전의 수준까지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이 회사의 수주는 당초 내년 1.4분기에 가면 전년대비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이를 내년 2.4분기로 미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hum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