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모두 일자리를 구하거나 직장생활을 할 때 외모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채용업체인 잡링크가 6월18일부터 24일까지 6백52명을 대상으로 "비만이 면접시험이나 직장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가"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9%인 5백85명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여성은 응답자의 57%(3백74명)가 "그렇다"고 지적했다. 남성의 경우도 32%(2백11명)가 "그렇다"고 응답, 외모 가꾸기나 비만이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님을 확인케 했다. 이에 반해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은 남성과 여성이 각각 8%(49명), 3%(18명)에 그쳤다. 이같은 결과는 남녀를 불문하고 비만을 사회생활의 걸림돌로 여기는 사람이 상당수에 달한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 자료제공 : 잡링크(www.joblin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