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2:14
수정2006.04.01 22:17
정보보안전문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www.cybertek.co.kr)는 일본 CSK전자에 1백80만달러(약24억원)규모의 정보보안 장비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싸이버텍홀딩스의 미국법인인 SECOS가 3천5백대의 노키아 "IP51"제품을 공급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IP51"은 체크포인트사의 소호(SOHO)용 방화벽 소프트웨어인 "파이어월-1"이 탑재돼야 운용되는 방화벽 전용장비여서 앞으로 방화벽 소프트웨어의 추가 수출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싸이버텍홀딩스는 올해 2백70억원의 매출과 35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