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대용량 김치냉장고를 선호하는 고객 욕구에 맞춰 국내 최대 용량인 200리터 'LG 1124'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품은 100포기의 김치를 저장할 수 있고 '냉동기능'과 '살얼음 싱싱 기능'으로 김치 외에 육류, 생선 등 다양한 식품의 보관이 가능해 4계절 내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대용량 제품에서 발생하기 쉬운 내부온도 불균형 현상을 해결했고 인체공학적 손잡이와 360도 회전되는 이동바퀴 등을 채용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바탕으로 대용량을 선호하는 일반 소비자 및 음식점을 적극 공략해 올해 130만대로 예상되는 전체 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