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께 대구시 수성구 시지동 D교회 앞나무에 송모(43.당구장 경영.대구시 수성구 신매동)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김모(22)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송씨가 최근까지 주식 투자에 열중했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미뤄, 송씨가주식투자 실패 등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자살 동기를 조사 중이다. (대구=연합뉴스) 이강일기자 leek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