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언론학자 100명이 신문개혁을 촉구하는 선언에 나선다. 건국대 김학천 교수를 비롯한 언론학자들은 22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연수센터에서 선언문을 발표한 뒤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 선언문에는 세무조사 및 불공정거래조사 결과의 투명한 공개, 언론발전위원회 설치, 정기간행물법 개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서명자 명단은 발표당일 공개된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문순)은 이날 낮 12시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서울지역 조합원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언론사 세무조사 결과 자진공개 촉구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