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동아TV의 프로그램이 중국으로 수출된다. 동아TV와 중국관영 베이징TV 예술센터는 최근 중국 전역의 120개 TV 에 동아TV의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동아TV가 21일 밝혔다. 동아TV는 이 계약에 따라 오는 7월 9일부터 한국의 패션과 유행을 소개하는 `패션 인 코리아'와 `코디앤 메이크업' 등의 프로그램을 중국 TV에 공급한다. 동아TV는 또 중국 인민일보 `영화TV발행센터'와도 협약을 맺고 인민일보가 공급권을 갖고 있는 중국 각지의 44개 TV에도 같은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