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금강산 지역 골프장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금강고려화학에 대해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으로 하향조정했다. 삼성증권은 금강고려화학의 골프장 건설사업 참여는 본업과 무관한 신규투자라는 점, 금강산 골프장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회의, 다분히 현대그룹에 대한 지원의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 등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금강고려화학의 주가가 전날 장막판 프로그램 매도에 의해 급락했으나 골프장 투자 계획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