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이 15일 인터넷 방송인 하이텔 엔터테인먼트 방송(hiteltv.com) 프로그램을 개편한다. 지난 해 12월부터 방송을 시작한 하이텔 엔터테인먼트 방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연예, 애니메이션, 성인 및 영화 컨텐츠 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핫 이슈 TV'에서는 성전환, 안티 미스코리아 등 최근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집중 조명한다. 또한 7월부터는 윤다훈, 정웅인, 박상면이 출연하는 '총각 딱지 떼기'도 방송할 예정이다. 하이텔은 개편을 기념해 영화 '엽기적인 그녀' 시사회에 시청자 500명을 초대한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