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1 21:44
수정2006.04.01 21:46
한국 교사들의 임금수준이 상대적인 구매력을 고려할 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중 상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13일 파리에서 발표한 교육보고서에서 15년 경력의 한국 초·중·고 교사들의 임금은 구매력평가지수(PPP)를 감안해 미 달러화로 환산할 때 평균 연봉 3만9천달러 정도로 국민 1인당 평균 임금의 2.5배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는 OECD 30개 회원국들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PPP는 각국 화폐간의 상대적인 구매력을 고려한 화폐변화율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