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사가 13일 올해 임금.단체협상에 극적으로 합의해 파업을 막게 됐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이날 새벽까지 벌인 막판 협상에서 기본급 5.5% 인상 및 노조 간부 2명의 신분보장 등 주요 임.단협 사항을 타결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정상근무를 하기로 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