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김재중교수 논문 권위지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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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대 서울중앙병원 김재중 교수의 논문이 심장내과학 부문의 세계적 권위지인 서큘레이션지에 실렸다.
김 교수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핵자기공명영상장치(MRS)를 이용한 심부전증의 예후와 예측'으로 이 논문은 이날 발행된 서큘레이션지 1백3호에 게재됐다.
서큘레이션지는 김 교수의 논문에 대해 심장 방사선 부문의 세계적 권위자인 텍사스의대 멀로이 교수의 '논평'을 곁들이며 이번 호의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 논문을 통해 최근 2년간 말기 심부전증 환자 1백30명을 대상으로 MRS를 이용,관찰한 결과 환자들의 뇌에너지가 줄어들고 뇌 신경세포의 손상이 심할수록 수명이 짧아졌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