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업지원센터, 소자본 창업자 위한 캐릭터 개발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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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업지원센터(소장 고종옥)는 11일부터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캐릭터 개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창업지원센터는 소규모 점포 창업에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가 점포 캐릭터 제작이라고 보고 캐릭터 디자이너와 창업자들을 연결해주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측은 특히 캐릭터를 개발하면 간판과 메뉴판 명함 기타 판촉물까지 만들 수 있는 만큼 창업자들이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종옥 소장은 "소규모 업체들이 불황 탈출과 성공적인 사업전략의 하나로 캐릭터 제작을 꼽았지만 비용 면에서 어려움을 겪어 이같은 사업을 구상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곳을 통해 제작된 캐릭터는 떡볶이 전문점의 '고추장에 빠진 떡볶이',PC방의 '마우스 모양의 꼬리를 가진 쥐',횟집의 '놀라운 횟집' 캐릭터 등이다.
캐릭터 제작 비용은 건당 1백만원에서 2백만원 사이.(02)776-3022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