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뭉이 석달 이상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업용수가 말라 전국의 논밭이 타들어가고 공업용수 부족으로 기계 가동에 큰 차질을 빚는 공장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먹을 물까지 모자라 고통을 겪는 지역도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비상 상황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신문협회와 함께 가뭄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모으기운동을 벌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온정이 담긴 성금 기탁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대중 대통령은 10일 한국경제신문에 금일봉을 보내 왔습니다. 모금기간 = 6월9~23일(15일간) 보낼 곳(성금접수계좌) = 한빛은행 485-007518-13-031 조흥은행 314-01-138692 농협 013-01-282137 국민은행 365-01-0047-003 (예금주 한국경제신문) 문의처 = 한국경제신문 총무팀(전화 02-360-4712~5, 팩스 02-360-4720) * 송금후 입금표와 기탁내용을 팩스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