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어드바이스] '왼손 끌어내려야 손목코킹 오래 유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다운스윙 때 아마추어 골퍼들이 범하는 실수중 가장 많은 것은 '톱에서부터 히트'하는 일이다.
백스윙 톱에서 형성된 손목코킹을 최대한 유지한 채 임팩트존까지 내려와야 하는데 다운스윙을 시작하자마자 손목을 풀어버리는 것이다.
그 결과는 거리 손해, 방향 불일정으로 나타난다.
손목코킹을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하려면('레이트 히팅') 다운스윙 때 왼손을 볼쪽으로 끌고 내려온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왜 그런가.
왼손으로 그립 끝을 끌고 내려오면 임팩트존에서 인사이드로 볼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면 체중이 자연스럽게 왼발로 이동되면서 견실한 스윙을 할 수 있고 보기 좋은 폴로스루로 이어진다.
물론 손목코킹으로 축적된 힘을 임팩트 순간 한꺼번에 폭발시키기 때문에 볼은 더 멀리 날아가게 된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