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55년 선보인 시발자동차에서 올해 출시된 매그너스 이글에 이르기까지 지난 45년간 집행했던 광고를 한곳에 모은 "AD 캡슐"이라는 광고연감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감은 4백50페이지에 걸쳐 1백66개의 전파광고와 6백88개의 신문 및 잡지 광고를 컬러로 담고 있다. 대우차 관계자는 "자동차 광고역사의 기록으로 당시 시장 및 경쟁사 상황,매체 활용 및 효과분석 등 구체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일반인에게는 판매는 하지 않는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