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축구감독과 해설가가 PC게임 ''피파2002''의 해설을 맡는다.

게임배급사인 EA 코리아는 올 가을부터 발매하는 ''피파2002''의 새로운 해설자와 아나운서로 인천대학교 축구팀 감독 강신우씨와 게임전문캐스터 전용준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역 축구감독인 강씨는 SBS 해설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전용준씨는 SBS ''게임쇼 즐거운 세상''에서 게임캐스터를 맡고 있다.

''피파2002''해설팀은 지난 21일부터 일주일동안 음성녹음작업을 진행중이라고 EA관계자는 설명했다.

EA코리아는 지난해에는 신문선 정지원씨를 ''피파2001''의 해설가로 기용했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