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값이 뛰고 있다.

17일 농협에 따르면 적상추값은 4㎏짜리 1상자(상품)에 4천9백50원을 기록,지난주(7∼12일) 평균가격인 3천6백70원보다 35% 상승했다.

특히 월요일(14일)의 경우 지난주 평균보다 77%나 높은 6천5백원까지 상승해 주중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5월 들어 행락객이 증가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추값 상승세가 이달말까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