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국내 최대 여행도매업체인 하나투어(코스닥 등록기업)가 여름성수기 영업호조로 실적호전이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증권은 지난 1.4분기 하나투어의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7백13억원에 달하는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5월과 6월의 예약률이 전월대비 각각 70%와 30%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증권은 이에따라 하나투어의 올 매출액과 당기순익은 각각 3백56억7천만원과 38억1천만원으로 작년에 비해 각각 36.2%와 13.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투어의 지난 1.4분기 당기순익은 6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현대증권은 이는 연봉제 실시에 따른 보너스지급 및 직원수 증가로 인해 인건비지출이 늘었기때문으로 분석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