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용객수가 오는 2010년에는 지금의 2배에 육박하는 2천2백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는 9일 발표한 ''국내 골프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에서 지난해 1천1백70만명에 달했던 골프장 이용객수가 2006년에는 1천8백48만명,2010년에는 2천2백9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소는 이 기간에 이용객수는 매년 평균 6.8%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골프장 이용객수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4.9%에서 2006년 37.4%,2010년에는 45.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