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시스템통합(SI) 업체인 누리텔레콤의 1/4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 증가한 30억5,074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억여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1분기 매출 11억2,600만원을 기록했었다.

누리텔레콤은 1분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 대해 "지난 연말 컨설팅 과정에 있던 업체들과 계약이 이뤄지면서 1분기 실적에 집중 반영됐고 주력제품인 나스센타의 호조세도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누리텔레콤은 올해 금융권 진입 등을 통해 매출 252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