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자생산업체인 코메론(대표 강동헌)이 미국의 새학기 개학전인 7~8월에 판매할 특판용 줄자선물세트(사진) 40만달러 어치를 수출한다.

전자계산기와 줄자 3m로 구성된 이 선물세트는 이번에 1차로 12만8천여 세트가 수출되며 5월중 선적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를 통해 판매되며 주문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만든 줄자와 소형나이프로 만든 세트,줄자 2개가 들어간 세트 등 총 3종류의 판촉용 선물세트 80만달러 어치를 오는 10월 미국에 수출한다.

코메론은 이밖에 5m짜리 줄자 등 2개 제품이 월마트의 체크아웃 품목(계산대 주변에 진열되는 제품)으로 등록돼 미국내 판매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051)263-3211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