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200 주가지수선물 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량이 작년보다 40% 증가했다.

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KOSPI 200 주가지수선물시장 개장 5주년을 맞아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들어 지난 4월까지 하루평균 거래량은 11만4천6백3계약으로 작년의 8만1천6백4계약보다 40.4% 늘어났다.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3조5천6백73억원에서 4조3백68억원으로 13.2% 증가했다.

이에 따라 거래량 기준으로는 벨기에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차지했다.

올들어 4월까지 투자자별 매매비중은 개인이 54.41%를 차지했고 증권회사 29.89%,비거주 외국인 7.64%,투자신탁 4.21% 등이었다.

올들어 3월까지 주식거래량 대비 프로그램매매 비중은 1.11%로 작년의 1.43%보다 다소 낮아졌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