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제품 개발서 마케팅까지 '원스톱'..인천 '유테크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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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들이 개발과 생산,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펼치는 벤처빌딩이 인천에 탄생했다.
건물 주인은 단말기 배터리팩 등을 생산, 올해 3백17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는 유테크정보통신(대표 신영락).
이 회사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공단내 5백80여평 부지에 지상 5층,연면적 1천6백평 규모의 "유테크 벤처빌딩"을 짓고 지난달 30일 준공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유테크빌딩은 벤처기업이 세운 벤처빌딩이라는 게 특징.유테크의 기존 생산부서는 물론 6개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유테크는 이들 업체가 신제품을 개발하면 생산시설을 대여하고 마케팅과 자본 유치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마디로 빌딩 전체가 벤처인큐베이팅 시설이 되는 셈이다.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한 여타 벤처빌딩과는 출발부터가 다르다.
유테크는 입주신청 기업중에서 네오텍과 미르시스 정보기술,에이스텔레콤등 3개 첨단 업체를 우선 결정했다.
나머지 3개 기업은 현재 심사하고 있다.
유테크벤처빌딩은 각종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전력선을 지중화한데 이어 건물 기둥에 동(銅)관을 박았다.
정전기 발생 요인을 차단,정밀한 연구와 생산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케이블 구축과 무선 랜환경 설치,인텔의 서브컴퓨터 등도 주목되는 핵심 기반이다.
유테크벤처빌딩의 건립으로 굴뚝산업이 중심인 부평공단에 변화의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몇몇 업체들이 독자적인 벤처빌딩 건립의 타당성을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락 대표는 "전자상거래 운영과 해외 현지 판매대행 체제 구축 등을 통해 벤처빌딩 입주업체가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
건물 주인은 단말기 배터리팩 등을 생산, 올해 3백17억원의 매출을 예상하는 유테크정보통신(대표 신영락).
이 회사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공단내 5백80여평 부지에 지상 5층,연면적 1천6백평 규모의 "유테크 벤처빌딩"을 짓고 지난달 30일 준공과 함께 운영에 들어갔다.
유테크빌딩은 벤처기업이 세운 벤처빌딩이라는 게 특징.유테크의 기존 생산부서는 물론 6개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유테크는 이들 업체가 신제품을 개발하면 생산시설을 대여하고 마케팅과 자본 유치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마디로 빌딩 전체가 벤처인큐베이팅 시설이 되는 셈이다.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한 여타 벤처빌딩과는 출발부터가 다르다.
유테크는 입주신청 기업중에서 네오텍과 미르시스 정보기술,에이스텔레콤등 3개 첨단 업체를 우선 결정했다.
나머지 3개 기업은 현재 심사하고 있다.
유테크벤처빌딩은 각종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전력선을 지중화한데 이어 건물 기둥에 동(銅)관을 박았다.
정전기 발생 요인을 차단,정밀한 연구와 생산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광케이블 구축과 무선 랜환경 설치,인텔의 서브컴퓨터 등도 주목되는 핵심 기반이다.
유테크벤처빌딩의 건립으로 굴뚝산업이 중심인 부평공단에 변화의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미 몇몇 업체들이 독자적인 벤처빌딩 건립의 타당성을 타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락 대표는 "전자상거래 운영과 해외 현지 판매대행 체제 구축 등을 통해 벤처빌딩 입주업체가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