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친구 뿌뿌가 초콜릿을 먹으면 칫솔맨이 긴장한다''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벤처업체인 캐릭터플랜(대표 양지혜)이 만든 3차원 애니메이션 비디오 ''꼬마친구 뿌뿌''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판매한 지 4개월만에 2만여개가 팔렸다.

대만으로 수출키로 하고 이달중 최종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캐릭터플랜이 제작해 SBS에서 방영중인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비디오로 만든 것.

양지혜 사장은 "국산 아동용 애니메이션 비디오물은 3천개 팔리는 게 보통인데 시판한 지 4개월만에 6배 이상 팔렸다"며 등장 캐릭터의 풍부한 표정과 재미있는 내용이 아이들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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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