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채권단은 25일 42개 채권금융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권단협의회를 열고 핵심사업 매각방안을 서면결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컨테이너 사업부문의 경우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를 설립해 매각하고 의류(모피.환경) 사업부문은 분리매각을 하되 별도 기한을 정해서 처리하는 방안을 두고 논의한 뒤 빠른 시일 내에 결의키로 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