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증권은 삼영전자가 전방산업의 수요 침체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적호전 추세에 있어 오는 6월부터는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매수추천했다.

굿모닝증권의 허도행 연구원은 "삼영전자의 실적은 전방산업인 가전 및 PC 경기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3/4분기부터 전방산업의 수요회복이 예상된다"며 "올 3/4분기부터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칩콘덴서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액 및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증권은 삼영전자의 6개월 목표주가를 1만4,300원으로, 12개월 목표주가는 1만8,200원으로 제시했다. 삼영전자 주가는 19일 8,990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