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엔터테인먼트는 1985년부터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기 시작해 이를 이용한 라이선싱 등 멀티콘텐츠사업을 벌이고 있는 캐릭터 전문회사다.

캐릭터라이선스마케팅팀은 위즈가 개발하거나 외부에서 사업권을 넘겨받은 캐릭터를 일반업체에 빌려주고 로열티를 받는 라이선스 관련 업무를 주로 한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캐릭터 라이선스 마케터''라고 한다.

캐릭터 라이선스 마케터는 캐릭터가 필요한 상품을 조사하고 이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적용,상품과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우리 팀은 캐릭터라이선스 업무 외에 현재 위즈가 개발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업체에 좀더 나은 디자인을 제공한다.

매출 증대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지원하기도 한다.

이는 국내 캐릭터 회사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요즘 국내 2개 호텔과 함께 야외공원에서 진행할 각종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우리 팀은 캐릭터와 가장 친근한 대상이면서도 이런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린이와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도 적극적이다.

최근 ''해뜨는 마을''을 방문,캐릭터상품을 선물하고 어린이들과 짧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우리 팀원 6명은 모두 캐릭터와 어린이를 사랑하고 아낀다.

어쩌면 가장 허드렛일을 하는 부서로 보이겠지만 한국의 위즈내에서 매출 기여도 1위인 알짜배기 팀이다.

최근엔 일본 미국 등 캐릭터 선진국에도 국산 캐릭터를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각종 해외 캐릭터가 대부분인 요즘 순수 국산 캐릭터로 외화를 벌어들이는 우리 팀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는 뿌듯한 마음으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임은정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