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이 닷컴기업들의 주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면서 대형 포털업체뿐 아니라 상당수 기업들이 온라인 쇼핑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몰""인터파크""CS클럽"으로 압축되던 종합쇼핑몰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인 시기는 지난 2월부터다.

이중 "LG eshop"과 "롯데닷컴"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진다.

특히 LG eshop은 무서운 기세로 온라인 쇼핑몰 시장 평정에 나서면서 3월 종합쇼핑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LG eshop(www.lgeshop.com)은 3월 기준으로 2백33만명의 추정 순방문자,8천4백만의 총페이지뷰,13.5%의 리치율을 나타냈다.

평균방문일수는 2.1일,평균체류시간은 15.9분으로 전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LG eshop의 방문자층은 남성과 여성 비율이 6대4로 일반적인 네티즌 비율과 유사하다.

여성방문자층은 LG eshop의 총페이지뷰에서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류시간이나 방문횟수에서도 남성방문자보다 높다.

이에따라 여성방문자층을 제품 구매자로 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이 동반된다면 구매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로는 20대층이 37.8%,30대층이 32.1%로 상품구매력이 높은 20대 후반 이후 연령층이 전체 방문자의 69.9%였다.

소득별로는 순방문자수에선 연간소득 1천5백만원~3천만원미만의 중산층이 가장 많았으나 페이지 발생비율에서는 연간소득 3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층에서 전체 페이지뷰의 70%가 집중되는 것으로 측정됐다.

브랜드 인지도를 살펴볼 수 있는 URL직접 입력비율은 85.8%로 경쟁사들과 비슷하다.

4주이상 방문자는 3.9%이며 1주 방문자는 69.2%로 방문자들의 충성도는 낮은 편이었다.

LG eshop과 주요 종합 쇼핑몰과의 중복 방문 정도를 살펴본 결과 중복율이 30%내외로 측정되고 있으며 이 중 CS클럽과의 중복율 3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홈쇼핑에서 선두자리를 공고히 한 LG는 LG eshop까지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멀티미디어 홈쇼핑 전문업체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LG가 홈쇼핑에서 얻은 높은 인지도와 유통망,마케팅 전략 등은 LG eshop 운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