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는 브라질 업체 지그재그(ZigZag)와 제휴, 중남미 국가중 최초로 브라질에 자사 제품을 본격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그재그는 지난 98년부터 자체 개발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기반으로 B2B, B2C 등 웹 솔루션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두 회사는 다음달부터 나모 웹에디터4 영어판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나모 웹에디터 포르투갈어를 연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최준수 나모 사장은 "중남미 최대의 정보 선진국 브라질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에서의 나모 제품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나모는 멕시코, 베네주엘라, 페루의 업체와 구체적인 파트너쉽 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