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3일 당분간 시장의 모멘텀은 낙폭과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기업의 펀드멘털을 고려한 저평가 기업군에 관심을 가지라고 권했다.

최근 국내증시는 뚜렷한 매수주체 부재와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신 등으로 인해 미국증시에 연동되며 미 증시가 급락하면 국내시장의 우량주 마저 큰 하락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투자유망종목으로 거래소는 SK텔레콤, 대덕전자, 현대산업, 한국단자, SK글로벌, 대한항공, 태평양물산, 삼성SDI, 삼성테크윈, 제일제당, 중외제약, 한국전력 등이 거론됐다.

코스닥은 텔슨전자, 에스넷, CJ39쇼핑, 반도체ENG, 카스, 다산인터네트, 현대멀티캡, 제이씨현, 택산아이엔씨, LG홈쇼핑, 페타시스 등이 선정됐다.

이들 종목은 대우증권 투자의견 장기매수 이상 종목 가운데 연중최고가 대비 현주가 시장하락율 초과 하락 종목 상위 12개 종목이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