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야후코리아는 12일 야후엔터프라이즈서비스(YES)의 본격화를 위해 한국휴렛패커드 엑센츄어 아서디리틀 씽크프리 이너베이 제타웨이브 소프트와이즈 온네트 등 8개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YES는 콘텐츠 솔루션 등을 기업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는 기업 원스톱 비즈니스 서비스 솔루션이다.

야후코리아는 YES가 기존의 기업포털서비스보다 한차원 높아진 멀티미디어 웹톱 서비스라고 강조하고 웹기반의 오피스,모바일 솔루션,기업용 검색ASP,비즈니스 웹캐스팅 등을 기업 구성원의 수요에 맞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야후코리아 윤세웅 상무는 "YES는 국제적으로 이미 6개월전부터 시작되어 맥도날드 머크 씨게이트 코리오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YES사업을 기점으로 국내 사용자의 수요에 맞는 수익모델을 계속 창출하고 신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