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완식 한국종합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이 10일 ''전기의 날''을 맞아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제18회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우 부회장은 지난 94∼97년 하절기 전력공급이 부족할 당시 긴급투입발전소를 8개월만에 완공해 가동,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는등 국내 전력산업발전을 이끈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촉진대회에서는 또 오동선 삼화콘덴서 명예회장이 은탑산업훈장,양희균 한국전력 제주지사장이 철탑산업훈장,김영신 혁신전공사 대표와 이호남 서울플랜트 부사장이 각각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등 42명이 훈장·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