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복층유리 생산시스템은 컴퓨터가 초고속으로 2장의 판유리를 접합할 수 있는 장비다.
특히 이 장비는 6개의 브러시가 유리면을 완벽하게 세척해 복층유리의 투명도를 높여주는 것이 장점이다.
강흥식 사장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소재로 만들어 부식이 일어나지 않으며 유리두께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강테크는 이 장비를 이달 말부터 국내 판유리 가공업체에 본격 공급하고 하반기부터 칠레 등 남미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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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