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수익률이 하루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환율 불안요인이 여전히 남아 있어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다.

6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12bp(0.12%포인트)내린 연 6.58%에 마감됐다.

신용등급이 AA-인 회사채(3년만기)와 BBB-등급 수익률은 각각 8bp씩 하락한 연 7.95%와 12.67%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전 한때 국고채 수익률이 연 6.40%까지 떨어지는등 강한 출발을 보였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환율이 여전히 불안한데다 인플레이션 압력까지 받고 있어 금리가 당분간 안정세를 찾기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