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막판 하락..업종지수 1,000선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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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가 장중 급등락을 벌이다가 막판 미끄럼을 탔다.
4일 거래소 시장에서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73% 하락한 999.21로 마감,7일 연속 곤두박질치며 연초(1월3일) 이후 처음으로 1,0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삼성증권이 4.14% 떨어진 것을 비롯 대우(0.58%) LG투자(1.19%) 굿모닝(0.11%) 현대증권(3.17%) 등 대형 증권주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오전 한때 주식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과 연기금 투입 등을 골자로 하는 주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업종지수가 5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로 내림세로 마감했다.
연초의 유동성 장세 때의 연중 최고점(2월20일,1,537.42)에서 40여일 만에 35%나 급락한 셈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
4일 거래소 시장에서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1.73% 하락한 999.21로 마감,7일 연속 곤두박질치며 연초(1월3일) 이후 처음으로 1,00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삼성증권이 4.14% 떨어진 것을 비롯 대우(0.58%) LG투자(1.19%) 굿모닝(0.11%) 현대증권(3.17%) 등 대형 증권주가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오전 한때 주식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과 연기금 투입 등을 골자로 하는 주가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업종지수가 5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로 내림세로 마감했다.
연초의 유동성 장세 때의 연중 최고점(2월20일,1,537.42)에서 40여일 만에 35%나 급락한 셈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