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과 한국통신엠닷컴이 금융결제원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2일부터 016-018 무선망을 이용한 무선신용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통프리텔ㆍ엠닷컴은 금융결제원과 공동개발한 무선신용결제기 ''스카이체크''를 기존 VAN 가맹점에 보급하는 것은 물론 신규 가맹점 유치에도 공동협력할 계획이다.

무선신용결제기 ''스카이체크''는 △ 신용카드 결재승인과 취소 △ 직불카드 자동인식 △ 수표조회 △ 자동이체 등의 서비스는 물론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결제속도도 3~7초로 기존 유선시스템보다 2배 이상 빠르다고 한통프리텔측은 설명했다.

한통프리텔ㆍ엠닷컴은 이번 금융결제원과의 제휴로 올해안에 스카이체크 1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스카이체크 서비스 이용신청은 금융결제원 전국 대리점 또는 무선결제 문의센터(02-531-1082,1237)로 하면 된다.

한통프리텔ㆍ엠닷컴은 지난 2월 금융결제토탈솔루션 제공업체인 케이에스넷과 제휴를 맺고 3만여대의 스카이체크를 공급한 바 있다.

한경닷컴 임영준기자 yjun19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