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채권금융회사는 쌍용양회에 대한 부채·출자전환 규모를 당초 계획했던 1조1천억원에서 1조4천억원으로 늘리기로 최종 확정했다.

또 쌍용양회가 갖고 있는 쌍용화재 지분 12.1%를 올해안에 매각하기로 했다.

쌍용양회의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은 일본 태평양시멘트가 쌍용양회에 3천억원을 추가 출자키로 함에 따라 채권단도 손실분담 차원에서 출자전환 규모를 늘리는 채무조정안을 서면 결의했다고 1일 밝혔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