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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30일) 환율따라 출렁이다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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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3월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시장의 급락세와 금리 환율 물가불안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520선은 지켜졌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58포인트(0.11%) 내린 523.22에 마감됐다.

    우량주 중심으로 구성된 한경다우지수는 3.69포인트 오른 55.63을 기록했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2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개인 중심의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환율과 금리가 급등하는 불안한 양상을 보인데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4천계약이 넘는 순매도를 보여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한때 52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들어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고 3월 결산법인들이 종가관리에 나서면서 지수관련 대형주가 반등, 낙폭이 좁혀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외국인은 뚜렷한 방향없이 순매수와 순매도를 번갈아 보이다가 12억원의 순매수로 돌아섰다.

    △ 특징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기관 등의 매수세로 1.7% 오르며 지수하락을 막았다.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전기 신한 주택은행 등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한국통신 포항제철 담배인삼공사 등은 약세를 보였다.

    전날 크게 올랐던 현대그룹주는 향후 정상화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며 매도물량이 크게 늘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조선업체 등 환율상승 수혜주가 다시 상승했다.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대우조선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현대미포조선도 현대그룹주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했다.

    △ 진단 =증시전문가들은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520선이 지지됐지만 바닥권에 대한 확인과정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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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크 포인트 ]

    <> 호재
    -실물경기 회복세 반전
    -엔화 약세 수혜 미미
    -설비자금 융자 완화 추진

    <> 악재
    -미 나스닥 하락세
    -환율 금리 등 불안
    -비금융부문 금융부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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