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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감자비율 소액주주 5대 1 될 듯 .. 경영진 문책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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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소액주주 감자비율이 5대 1 수준에서 결정된다.

    신규지원 자금중 전환사채(CB)로 발행되는 7천5백억원은 현대자동차 등 가족 그룹사에 인수되지 않고 해외투자자와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공모된다.

    현대건설은 현대아산 등과 함께 해오던 대북사업에서 손을 떼게 된다.

    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대의 기존 경영진은 전면 개편되고 채권은행이 경영책임을 질 것"이라며 이같은 현대해법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 등 현대건설의 대주주에 대해서는 주식지분의 완전 감자 외에도 (민.형사상) 법적인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환사채(CB) 발행과 관련, 그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붙여 일반공모를 원칙으로 하되 시장에서 소화가 안되면 채권단이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 35개 채권금융사들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기존대출금 1조4천억원을 출자전환하고 7천5백억원의 보증부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외에도 7천5백억원의 증자를 실시하는 등 총액 2조9천억원의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허원순.차병석 기자 huh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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