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충치예방 효과를 겸비한 기능성 감미료가 탄생했다.

보락(대표 정기련)은 탁상용 기능성 감미료인 ''네오스위트''를 내놓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 제품으로 올해 내수 10억원,수출 10억원 등 2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과 유럽지역 업체들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 제품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품목으로 커피 홍차 청량음료 및 각종 요리에 단맛을 내는 데 사용된다.

주원료인 자일리톨과 에리스리톨은 생물공학적 공법에 의해 생산되며 충치예방 효과가 있다.

또 유기용매 대신 청정수를 사용해 환경친화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같은 분량을 놓고 비교할 때 기존 설탕보다 단맛이 2.2배 강하다.

정기련 사장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이나 당뇨 비만 등의 성인병을 염려하는 장년층,충치가 잘 생기는 어린이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다"며 "국내시장 못지않게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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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