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브리지뉴스] 미국경제가 침체국면을 맞으면서 흥행산업계의 대기업인 월트 디즈니는 정규직 4,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가 전 세계에서 고용하고있는 인원 120,000명의 약 3%에 상당하는 것이다.

주로 자진해서 물러나는 인원을 충원하지 않는 형식으로 이루어질 이같은 감원을 통해 이 회사는 연간 3.5억 내지 4억달러의 경비를 절감하게 된다고 회사 대변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