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는 최근 "파워북G4(PowerBook G4)","파워맥G4(PowerMac G4)","파워맥G4큐브(PowerMac G4 Cube)","아이맥(iMac)" 등 네가지 모델을 새로 선보였다.

매킨토시라고 불리는 애플의 컴퓨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를 운영체제(OS)로 하는 일반 PC와 달리 독자적인 운영체제인 "맥OS"를 사용하며 안정성이 뛰어나다.

매킨토시는 사용하기 편하고 디자인이 뛰어나 그래픽 전문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노트북인 파워북G4는 티타늄 케이스가 인상적이다.

15인치의 대형 액정모니터를 갖고 있어 웬만한 데스크톱에 버금간다.

함께 제공되는 편집 소프트웨어인 "아이무비"와 "파이널 컷 프로"를 이용하면 비디오 편집까지 할 수 있다.

전문가용 컴퓨터인 파워맥G4는 DVD-R,DVD롬,CD-RW,CD롬을 모두 쓸 수 있는 슈퍼드라이브가 장착되어 있다.

신형 아이맥은 꽃무늬 디자인이 이색적이다.

반투명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아이맥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지난해 정육면체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파워맥G4큐브는 CD-RW를 내장하고 있다.

쥬크박스 소프트웨어인 "아이튠즈"를 사용하면 음악 파일을 관리하거나 오디오CD를 제작할수 있다.

아이튠즈는 "드래그앤드롭(drag & drop)"으로 간편하게 일반 CD음악과 MP3을 상호 변환할 수 있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