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초 설립인가를 받을 예정인 "웅지회계법인"이 바로 그곳이다.
웅지는 지난 달 공인회계사회의 명침심의를 완료하고 최근 서울 역삼동에 사옥을 마련,출범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웅지회계법인 황용현 대표(44세)는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서비스를 받고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신속하고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중소기업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국은행 한국지점의 고문회계사이기도 한 황 대표는 "중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한국에 나와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기업에 대해 세무.회계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웅지는 안건 삼일 산동 등 대형회계법인에서 5년 이상 근무한 회계사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다.
종합 서비스를 제공키위해 태평양 감정평가법인,다래 법률특허사무소,프론티어(전산과련회사),다르넷컨설팅(부동산컨설팅회사)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와 업무 제휴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