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기에는 증권 전기전자 유통업,하락기에는 기계 음식료 서비스업 등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신증권이 종합주가지수와 업종별 주가등락률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주가가 상승한 1월 한달동안 지수와 상관관계가 높은 증권업 전기전자 유통업 등의 주가 상승률이 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중 증권업종의 종합주가지수와의 상관계수는 0.97로 가장 높았으며 지수상승률 22.45%보다 3.3배 높은 74.15%나 올랐다.

반면 주가가 하락기로 접어든 2월초부터 3월15일까지 종합주가지수와의 상관성이 미미한 기계 종이목재 음식료업의 지수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