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위원회는 지난 15일과 16일 연속 회의를 갖고 5명의 위원으로부터 7∼8명의 후보를 추천받았으나 최종 후보를 확정짓지 못했다.
위원회는 19일 다시 회의를 열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2명 이상의 복수후보를 추천할 것인지 여부 등도 이날 결정키로 했다.
위원회는 결정된 사장후보를 대한투신증권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에 추천할 계획이다.
대한투신증권은 2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대한투신증권 직원들은 내부 인물이 사장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추천위원회 회의에서는 주로 외부 인사가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