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미국 나스닥 하락으로 개장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나스닥지수는 15일 2,000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나스닥선물 역시 오라클 등의 실적악화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떨어진 66.90에 출발한 뒤 66.75까지 밀렸다가 67선을 회복한 뒤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대비 0.45포인트 떨어진 67.2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 반면 투신과 은행이 순매수하고 있다.

현물 거래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종합지수는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빅4''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종합지수는 530선으로 떨어졌다가 541대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