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33대 회장 및 제23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남북 화해 협력시대에 때맞춰 남북 체육교류를 대폭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우선 태권도시범단 교류를 시작으로 남북한이 공감하는 종목으로 협력 대상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